안녕하세요 오늘은 중국무협영화 2020년에 개봉한 용호산 장천사를 소개합니다
감독:오은상 출연:봉서환
용호산은 중국 강서성 인탄에 위치한 산으로 천사도 본거지로 중국 도교의 발상지 중 하나라고 합니다.약 1900년 전 한나라 때 도교의 시조인 장도릉이 이곳에서 수련을 하며 도교의 기초를 닦았고 이때부터 도교는 중국 종교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장천사는 도교에서 천사, 또는 장천사는 오두미도와 천일도의 지도자를 의미합니다.초대 장도릉과 그의 아들인 2대 맏형, 손자인 3대 장로 순으로 대대로 아들에게 물려주었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영호산 장천사의 장진인과 우연히 만난 제자와 여자… 이 세 사람이 요마로 둔갑한 대주술사를 처치하는 내용입니다.

처음부터 제자는 요마의 술수에 속아 벌레가 변신한 요녀에게 홀리는 장면이 있는데아마 도력이 부족한가 봐요.

그리고 대주술사와 마법을 부리는 마녀가 함께 영생을 위해 제사를 준비하고… 무고한 백성들의 아이를 감금하고 제사에 쓰이는 피의식 제물을 가져옵니다.

영화 내내 장천사인 장진인은 벼슬도 없고 글도 잘 모르는 학자도 아닌데 그저 도법에 능한 사람으로 나와요.그리고 자신의 과거에 얽매여 요마의 술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영화는 영호산이라는 배경, 그리고 초대 교주인 장총사도교의 성지인 용호산장천사가 요마들을 퇴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옛날에는 선녀의 유혼이 있었는데, 백년서생이 원령이 된 여자를 원령에서 해방시킨다는 내용…

장천사 이야기 구조 인물관계 아무 것도 없는 도교 선생과 제자 그리고 거리에서 만난 여자… 그러면서도 마치 남매처럼… 인물관계만 보면 정말 아무것도 없는 비천한 삶. 하지만 저 비천한 삶이 무법천지.주술과 미신이 난무하는 사이비 종교 집단 대주술사와 마녀를 상대로 백성들을 구출한다는 내용…

신비스러운 주술과 미신, 그리고 도교의 신비함… 인간의 구원… 이 모든 것은 어느 관리도 재물을 가진 부자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인간 그 자체.민간신앙도 인간을 위한 신앙에서 온다는 도교적 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여자가 죽고 요마에게 들린 제자가 장천사를 죽이라고 주는 알약을 숨기고…나중에 독화살에 맞아 죽습니다.죽으면서 한 말 예전에 장천사가 공이 별로 없는 나를 돌보며 그 은혜에 보답할 길은 이것뿐이라고.

그리고 어떤 운명적 관계…”선은 선이고, 악은 타고난 악”이라는 것.제자는 천사의 운명으로 태어나 8명의 운명과 함께 제물로 쓰여야 한다는.. 그래서 대주술사와 마녀의 영생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는..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천사는 아무 것도 없는 옛날 생의 사람을 제물로 쓰는 것을 막지 못해서 죄책감과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도 대주술사와 마녀의 술법에 속아 자신의 과거에 얽매여 벗어날 수 없지만, 자신의 과거는 과거이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앞으로 그 악을 전파하는 자들을 없애면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을.그러면서 자신의 과거로부터 해방됩니다.
영화에서 말하는 것은 국가의 힘이 미치지 않는 그야말로 생활적인 부분민간신앙이 전승되어 완전주술과 미신이 되고, 그 죄 없는 백성들은 그 대주술사와 마녀에 의해 제물이 되고, 이를 해결하는 길은 수천년 역사에 빛나는 인간의 정신.악만 창궐하는 것이 아니다.인간에게는 인간의 법도가 있다는 도교적 신앙..물론 도교도 민간전승이기는 합니다.어떤 의미에서는 선과 악의 싸움을 국가적인 차원을 넘어 인간 대 인간… 나라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도 일어난다는 것입니다.영생이라는 것…인간 모두의 바램이지만…다른 사람을 죽이고 그렇게 되겠다는…어떤 피의식…공물의식…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도리…어떤 천연적인…운명적인…악은 원래부터 타고난 것이지만..그 악을 그냥 바라보는 것은 선의 도리가 아니다.악을 근절하지 못하더라도 그 악이 횡행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는…이 땅에 모든 악이 근절되고 인간다운 세상이 열린다는 도교적 사상이 표현된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