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파서블6 [인터뷰] <미션 파서블> 이선빈이 1](https://blog.kakaocdn.net/dn/Jq2S5/btryn9jxKWT/ZDRNbhkzRUuTay8GGeypRK/img.jpg)
오 끝났어요? 정말요?라는 인터뷰가 끝나자 그는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본인이 개띠래. 강아지 같아서 빨리 정이 든다는 이성빈 30분은 그의 생기를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그 순간 꾸밈없이 열심히 하는 태도. 제가 자부하는 건 그 하나뿐이에요. 이성빈이 코믹 액션 「미션 파서블」로 복귀했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대량 반입된 총기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중국에서 파견된 국가요원 다희를 연기했다. 미디어 시사회가 열린 2월 8일 이선빈을 먼저 만나봤다. 그와 나눈 미션 파서블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미션 파서블6 [인터뷰] <미션 파서블> 이선빈이 2](https://blog.kakaocdn.net/dn/qc2sy/btryq5G8eoG/M6bV7tNhmAYB4JW2qLpVL0/img.jpg)
영화를 어떻게 봤나.다시 봐야 할 것 같아. 너무 떨려서 (스태프들만 참석하는) 기술시사 때도 못 갔다. 그래서 오늘 처음 봤는데 너무 긴장한 상태라서 다시 봐야 될 것 같아 액션이 기대했던 것보다 빠르게 타이트하게 붙어서 속도감이 있었어.
다희는 어떤 사람인가.다희는 열정에 가득 차 당당하다. 사명감이 남다르고 결단력도 있다. 적당히 해도 되는데 안 해도 되는데 그럴 수 없어. 완벽주의자의 성향도 있다. 흥신소 사장 우수(김영광)를 만나면서 말투나 마음가짐이 점차 달라지기도 한다. 촬영을 하면서 그 변화를 직접 느꼈다.
열정 충만 요원 유다희 실제 모습과 닮은 점이 꽤 있었겠다.닮은 점이 많았다. 다희만큼은 아니지만 완벽주의자의 성향이 좀 있긴 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다희에 비해 장난기가 많은 편이다. 우수한 반에 많다. 그래서 촬영중에 그런 장난기를 참기 힘들었을 정도이다. (웃음) 행동력, 열정 면에서는 정말 많이 닮았다.
![미션 파서블6 [인터뷰] <미션 파서블> 이선빈이 3](https://blog.kakaocdn.net/dn/nuisB/btrykACrOrf/Fk8F7CKT1bwnztNbwkoyS1/img.jpg)
페트병 액션이나 돼지 발 액션 등 생활 액션이 눈에 띄었다.철저하게 현장 준비로 소화했다. 영광의 형은 칼리 아르니스(Kali Arnis)라는 이름의 무술을 배우고 본격적인 액션을 펼쳤지만 내게는 그런 액션이 없었다. 주방처럼 좁은 공간에서 벌어지는 액션의 합을 맞춰야 했는데. 빨리 습득해 촬영해야 했기 때문에 기본기를 익히려고 했던 것 같다.
좋아하는 장면이 있으면.둘 다 좋지만 두 장면이 떠오른다. 시간이 흐른 뒤 마지막으로 수한과 다희가 다시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 새 임무를 맡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나는 장면인데, 이 장면에서 두 사람의 케미가 좋다. 주방 액션 장면도 재미있는 포인트였다. 아 하나 더 있다. 점 치는 신 그게 너무 내 스타일이야 그날 촬영 때문에 웃다가 NG가 많이 났어
김영광 배우와의 호흡은 어땠나.둘이 만나자 놀리는 것부터 시작했다. 던질 때마다 일일이 맞받아쳤어 지기 싫어서. 그렇게 장난치고 놀았더니 촬영이 끝나 있더라. 촬영하는 모습을 함께 보고 있으면, 피식 웃었다. 촬영 날 무슨 일이 있었고 어떤 제스처가 이뤄졌는지, 어떻게 그 장면을 찍었는지 알기 때문이다. 잘라낸 뒤 티키타카(Tiqui-Taca)도 잘 맞는다. 정말 현실의 남매 같았다.
![미션 파서블6 [인터뷰] <미션 파서블> 이선빈이 4](https://blog.kakaocdn.net/dn/bzWr8c/btryph2uLr8/XBYmmCKvHjEwzLTbIkUZKk/img.jpg)
<미션 파서블>
![미션 파서블6 [인터뷰] <미션 파서블> 이선빈이 5](https://blog.kakaocdn.net/dn/bdWZv4/btryigiSKQi/GXkTyDDoETXSkw8x60mAy1/img.jpg)
이번 작품에서는 또래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지만 지금까지는 주로 선배 배우들과 많이 맞춰 왔다. (『오케이 마담』엄정화, 『번외수사』차태현, 『위대한 쇼』송승헌, 『스케치』정지훈) , 기억에 남는 선배 연기자가 있을지도 궁금하다.또래가 아닌 선배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내는 편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선배는 아니고 지금까지도 편하게 지내는 사람이라고 해도 될까. 가장 오래 사귀고 내가 의지를 많이 하는 선배가 있다. 오정세 씨 <믹싱 나인> 때 만난 지 벌써 알고 지낸 지 6년이 되었네. 그러니까 2016년부터 햇수로 6년 선배와 징그럽다고 했다. 짧은 시간에 호흡이 제일 많았고 거의 가족보다 가까울 정도다.
다희는 중국 국가안전부(MSS, Ministry of State Security)의 비밀요원이다. 중국어 대사가 좀 있었어 짧은 중국어였지만 자연스러웠어. 한국 데뷔 전 중국 드라마 서성왕희지로 배우로 데뷔한 적도 있다.그때는 나를 빼고는 모두 중국 배우들이어서 중국어가 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은 안 해서 잘 안 들릴 줄 알았는데 중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또 들리긴 해 능숙한 말투는 못 하지만 생활 중국어 정도는 듣고 말할 수 있어
드라마 미션 파서블을 보면 38사기동대에서 연기한 미주가 떠오르기도 했다. 흥신소 사장 수한과 협력한 MSS 요원 다희. 그리고 세금 징수 공무원과 협력한 사기꾼 미주가 닮은 것 같다.38사기동대에서는 미주가 사기치는 역이어서 매번 컨셉트가 달랐다. 어떤 때는 대학생 또 어떤 때는 다단계 회사 직원 미션 파서블에서도 혼자 있을 때의 다희, 수한을 처음 만나 영업할 때의 다희, 현장 조사 나왔을 때의 다희, 탱고드레스 입고 잠복근무를 할 때의 다희. 모습에 변화를 계속 주었다. 연기하면서까지 다양한 모습을 한꺼번에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 또 있을까.
![미션 파서블6 [인터뷰] <미션 파서블> 이선빈이 6](https://blog.kakaocdn.net/dn/HcSWj/btryk2Fu1vX/plFWmo80i3TMwJ2oD7wixK/img.png)
<경이로운 소문>
![미션 파서블6 [인터뷰] <미션 파서블> 이선빈이 7](https://blog.kakaocdn.net/dn/d3KGHa/btryqZG1Eos/VsjM8BUzd5x1ZORjW5hc41/img.jpg)
<번외수사> <384기동대>는 당시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근 종영된 경이로운 소문도 새로운 최고기록을 세우며 존재감 있는 역할로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바로 전에 <번외수사>라는 OCN 작품을 했었기 때문에 인연이 있어서 나는 OCN 작품을 꽤 했다. 나를 OCN 가족처럼 받아주네 그래서 와주신 것 같아 대본도 흥미롭게 읽었다. 짧은 분량이지만 감정을 뱉어낼 수 있는 역이라는 게 정말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하게 됐어
<번외수사> 무영, <스케치> 시현, <크리미널 마인드> 민영, 모두 강하고 강한 캐릭터들이다. 항상 뭔가를 수사한다.그동안 형사물 장르물이 정말 많이 들어왔어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384 전경> 사기꾼, <미싱나인> 배우, <크리미널 마인드> 범죄행동분석팀 요원, <스케치> 형사, <위대한 쇼> 작가, <번외수사> PD, 사실 장르물에서 전문적인 역할을 한 건 두 번 정도이다. 그때 저의 이미지를 잘 봐주셔서 강한 역할을 계속 해주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목소리 톤과 발성도 그런 역할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장르물에서 액션을 많이 소화해서인지 <창궐>처럼 몸을 많이 써야 하는 작품도 하게 되고.
맞아, 액션 연기도 많이 했어. 혹시 연기를 시작하기 전에 액션을 따로 배워봤나.나도 몰랐는데 겪어보니 알 것 같아. 옛날부터 춤을 오래 췄던 게 도움이 됐던 것 같아 액션 댄스도 습득하기 쉽고 국내 데뷔를 <마담 앙투안>이라는 드라마로 만들었다. 첫 번째 역할이 올림픽 국가대표 도마 선수였다. 그때부터 시작된 것 같다. 정말 이상하게도 그때부터 작품마다 액션스쿨을 가든지 한국체대를 가든지 뭔가를 해야 하게 됐다. 그러다 보니 점점 기본기가 몸에 배어 실력이 축적된 것 같다. 이래저래 그동안 액션스쿨에만 5군데나 다녔다.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는.애착이 가는 캐릭터… 음… (꽤 오랜 고민의 시간을 가진 후) 다 너무 달라서… 나랑 제일 비슷한 캐릭터로 말한다 <번외수사> 무영이었다. 말투까지 비슷해 촬영 준비를 하면서 이건 내 방식대로 하면 되겠다. 어려웠던 캐릭터도 있다. 아직 개봉전의 「균」이다. 너무 어렵고 힘들었지만 그래서 촬영을 마쳤을 때 더 뿌듯했던 영화다. 공부를 많이 했어야 했던 캐릭터야
<균>은 어떤 영화인지 알려줄래?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을 다룬 영화다. 그 실화를 적나라하게 파헤치는 이야기다. 강등된 검사 출신 변호사를 맡았다 피해자를 대변하는 역할이다 자료뭉치를 주셨는데 전부 보았어. 머리공부로 말하자면 제일 공부를 많이 한 캐릭터다. 언니들이 그랬어요.ㅎㅎ 선배님들 들어주세요 선배들이 내가 더 이상 검사나 변호사 역할을 하는 걸 못 보시겠죠! (장난) 지금부터 잘 봐두세요! 두 번 다시 없습니다. 전 안 해요!” 여기까지 했어 “(웃음) 애착보다 애증?” 애증 가는 캐릭터다 <균> 찍어서 다들 왜 이렇게 말랐냐고 해. (웃음) 먹는 건 똑같은데
![미션 파서블6 [인터뷰] <미션 파서블> 이선빈이 8](https://blog.kakaocdn.net/dn/RHE2n/btrygZhq89B/sVIzVcfQ7LZX0duMEW5JCk/img.jpg)
쉴 때도 가만히 있을 수 없는 편이라고 들었어 요즘 방학 때 뭐하고 지내는지정확해 집에서 혼자 너무 바빠 진짜 집도 치워야 되고, 강아지들도 돌봐야 되고, 친구들하고 시간 맞춰서 같이 게임도 해야 되고, 핸드폰 게임도 해야 되고, 유튜브도 봐야 되고, 넷플릭스도 봐야 되고, IPTV도 봐야 되고. 너무 바쁘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가끔씩 먹방 올리는 거 봤어 특히 매운 거 좋아하는 것 같은데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매운 거 되게 좋아해 매운 거 얘기하니까 당장 매운 거 먹고 싶어졌어 제일 좋아하는 음식… 아~ 너무 슬프다 좋아하는 음식이 너무 많아. 3개만이라도 말할 수 있게 해주세요. 수제비를 되게 좋아하네. 떡볶이도 진짜 좋아해 마지막 하나를 무엇으로 꼽아야 할까. 아… 지금 어지럽기 시작했어 무조건 하나 더 말할 거야. -어쩔 수 없지 뭐. -아 지금 생각나는 거 얘기해야지. 틈새라면 먹고 싶다 먹으면 화가 풀린다. 스트레스가 풀린다. 만들어 먹는 것도 맛있지만 명동에 식당이 있다. 꼭 가봐 아! 치즈 넣어서 드시고! 치즈 빨간 떡 있어. 그걸 꼭 넣어서 드세요. 매운 거 못 먹으면 애견 떡 먹어야 되는데 솔직히 갈 이유가 없어 매울 것 같으면 치즈 빨간 떡 드세요 입에 침 고였어.
![미션 파서블6 [인터뷰] <미션 파서블> 이선빈이 9](https://blog.kakaocdn.net/dn/WTSyE/btryoYvjbN3/iNv4tUOGG2Leru0T2tJF4k/img.jpg)
아이돌 연습생 기간 3년을 거쳐서 고등학생 때는 뮤지컬 무대에 섰고 음악 작업하고 싶다고 했어.맞다 팬분들 만나면 꼭 보여드리고 싶어서 지금도 연습 중이다. (손가락에 박힌 연을 내보이며) 혼자 집에서 기타도 치고 노래도 친다. 예전에는 친구들하고 모여서 춤추고 그랬는데 요즘은 못 추고 있어. 코로나 19 끝나고 다시 모여서 춤추고 싶어 요즘 귀엽게 콘셉트를 잡아서 틱톡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그렇게까지 재능은 없는 것 같고 곡 하나 커버 영상을 남기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어
춤을 같이 추는 크루가 있는지옛날부터 같이 췄던 친구가 있어 고등학교 때 댄스 동아리를 같이 했던 친구들도 있고 오랜 친구들과 함께 무언가를 남기는것이 좋아 준비했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트위터에서 팬들이랑 많이 얘기하던데팬이라고 생각 안 해 친구 같아. 정말 신기한 게 팬들의 성향이 연예인을 따라다닌다고 하지 않나.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는데 라이브 하면서 얘기를 많이 하다 보니까 이렇게 됐구나 우리는 봐주지 않아. 절대로 우물쭈물하는 게 아니야. 냉정해 팬분들이 나 놀리기도 해 그래서 편하다 정말 친구들과 소통하는 느낌 헤콘(이선빈의 팬sun bean)들과 비디오 채팅을 하다 보면 처음엔 분명히 30분만 하고 끌려고 했는데 종료 소식이 나올 정도로 오래 계속되더라고. 그 정도로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 나는 내숭이 서툴러. 겉만 싫어. 진짜 친구에게 말투와 팬과 말하는 말투가 다르지 않다. 팬들도 내 방식에 자연스럽게 물들고 나도 팬들에게 물들어 버린 것 같다.
요즘 트위터는 좀 적은데.사실 나는 컴맹이야. 시간이 지나면 자동 로그아웃을 하고 트위터 로그인을 해야 되는데 아이디도 까먹고 절차도 모르고 그래서 못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아 민망해서 솔직하게 말할 수 없었는데 그럴 때가 많다
![미션 파서블6 [인터뷰] <미션 파서블> 이선빈이 10](https://blog.kakaocdn.net/dn/ccY3Pg/btryn7TChMK/Nk6kufC9Z0TmrwKIFlGg00/img.jpg)
데뷔 후 6년을 꼬박 달려왔다 <38사기동대> 홍보를 위해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나온 게 엊그제 같기도 하고 아득하기도 하다. 그때랑 많이 다른 것 같은데? 앞으로의 이선빈은 어떨까.(손을 흔들며) 아 그냥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이런 것도 아니고 저런 것도 아닌 적당히 꾸준히 연기하고 싶다. 무섭다.(웃음) 내가 장난꾸러기지만 소심한 것도 크고(웃음) 솔직히 지금도 나를 안다는 사람들, 길을 가다가 팬이라고 말해 주는 사람들을 만나도 현실성이 없다. 그걸 아직 못 느꼈어 그냥 꾸준히. 아, 하고 있네. 어? 열심히 하네. 어? 영화 찍었어? 아 또 찍었구나 어? 아직도 드라마 하는구나? 이 정도로 봐주셔도 감사할 것 같습니다.
해보고 싶은 작품이나 역할이 있나.내면을 드러내 보이는 작품을 해보고 싶다 말 많이 안 해도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역할 누군가는 안 볼 수도, 재미없어 할 수도, 정적이야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작품을 해보고 싶다. 액션을 다시 하게 된다면 힘든 액션으로 도전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다면 욕심은 없지만 열심히 한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한다는 것밖에 쓸모가 없는 사람이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성장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싶은 게 가장 큰 욕심이다.” 어떤 작품이라도 응원해 주는 해콘들에게 너무 고맙다.문신혜 플레이 이지영 기자 사진 메리 크리스마스
![미션 파서블6 [인터뷰] <미션 파서블> 이선빈이 11](https://blog.kakaocdn.net/dn/dGLIrn/btryqi026y5/2TCucqnJKVc4ZWGB8XK0x1/im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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