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3일부터 남자친구가 기침을 미친듯이 하다가 14일에 아프다고 병원가서 항원검사로 나온 두줄^^나도 월요일 퇴근 후 집 앞 이비인후과에서 코를 찔렀는데 음성(목이 아프지도 콧물 기침 열도 나지 않았다) 다음날 평소처럼 출퇴근한 다음 날 수요일 아침은 괜히 목이 이상해진 것 같았던 회사에는 검사받고 출근하겠다고 한 뒤 혹시 양성 나올까봐 청라로 출발한 엄마가 오미크론에 너무 예민하셔서 남자친구 격리 중이라 같이 격리하려고 했어 ㅋㅋㅋ
청라 바로 이비인후과가 아프지 않게 잘 검사해준다는 소문을 듣고 9시 30분경 방문하였으나(9시 오픈) 대기인원 ㅋㅋㅋ32명 ㅋㅋㅋㅋ 브런치 먹으면서 천천히 기다리기로,,

접수를 하면 톡톡에서 문자가 오는데 순서대로 알림이 오지 않아 스스로 대기 인원을 확인한 뒤 병원에 가야 한다.기다리다 가버린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서 여유있게 10명정도 있을때 다시 병원으로 출발하는 지금쯤 회사에서 연락온 출근길이냐고..ㅋㅋㅋ검사도 안받았다고 하니까 너무 놀랐어..

드디어 온 순서, 2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 그러면 정말 2시간 기다렸다 기다리는 것도 일인데 2시간 넘게 신속항원검사키트로 남의 콧구멍만 파묻고 있는 의료진을 생각하면 정말 고생했다고 생각한 월요일에 집 앞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받았을 때도 정말 깊게 찔릴 줄 알았는데 청라 바로 이비인후과는 ㅋㅋㅋ 진짜 목에서 키트 머리가 나올 줄 알았는데 진짜 아프지 않게 잘해주는 것 같아!

검사 후 바깥 의자에서 잠시 대기하면 결과를 알려준다.키트 검사 결과에서는 음성이지만 양성이 의심된다며 “내일 재검사를 받을지, 오늘 PCR을 받을지 물어볼 테니 어차피 꽂아야 할 코라면 오늘 다 찌르는 게 좋을 것 같아 오늘 받는다”고 했다. 요즘 PCR 검사는 아무한테도 안 해주고 본인 의지로 받으려면 8~10만원 정도 든다는데 병원에서 이렇게 의뢰서 작성해주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데 정말 의심스러운 환자한테만 해주는 것 같아서 PCR 받고 싶다고 병원에 가서 우물쭈물하는 사람이 없도록… 회사에는 병원 가서 처방해 주고… 그리고 내일 같이? 음성인데 의심되면 약을 무료로 주나?바보같은 생각으로 약국에 갔더니, 응, 6,300원~ ㅋㅋㅋ
![]()
그리고 서구 보건소에 가서 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어.뚝딱보건소에서 검사하시는 분들은 정말 주저하지 않으셨다^^아포..보건소 PCR검사는 병원에서 받는 항원검사와는 달리 양쪽 콧구멍과 목안쪽 두곳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다음날 오전 9시30분에 도착한 문자..삐 양성입니다 사실 아픈적이 없어서 메일을 받자마자 생각한건 회사 안가도 되니까 너무 좋다는거였어^^…

